![]() |
▲ (사진=오리온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오리온이 제철에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생감자칩 '포카칩'과 '스윙칩'으로 여름철 K-스낵 시장 공략에 나섰다.
23일, 오리온에 따르면 포카칩과 스윙칩은 감자 제철인 6월부터 10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하며 올해는 300여 개의 전국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6000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감자는 수확 즉시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해 생산에 투입되는 만큼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담은 생감자칩을 즐길 수 있다.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여름 시즌 꼭 사먹어야 할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1년 중 가장 신선한 생감자칩을 맛볼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 출시 이후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맛과 식감을 다양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생감자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생감자칩은 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들어 원료 감자의 품질이 곧 맛과 직결된다. 오리온은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기업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좋은 제품은 좋은 원재료에서 나온다'는 원칙 하에 최고 품질의 감자를 수급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의 합산 매출액이 35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K-스낵'으로 자리 잡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햇감자 포카칩과 스윙칩이 매해 인기를 끌면서 감자칩도 제철에 먹어야 제맛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생겼다"며 "갓 수확한 품질 좋은 햇감자로 만든 제철 과자와 함께 올 여름을 더욱 맛있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오리온, 소비자 성원에 'All New 비틀즈' 재출시
- '50주년' 오리온 초코파이정(情), 지난해 글로벌 시장서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
- 오리온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무신사와 손잡고 MZ세대 겨냥 컬래버 진행
- 오리온, 라두 입힌 '닥터유 제주용암수 라두 에디션' 출시
- 오리온, 테니스 유망주 육성 나선다…'닥터유배' ITF 대회 후원
- 오리온, '닥터유PRO 40g 딸기' 출시…초고함량 단백질 음료 라인업 확대
- 오리온, 생감자칩 '포카칩·스윙칩' 햇감자 수확철 맞아 신선함 더한다
- 수협-오리온, 프리미엄 김 브랜드로 해외 진출 본격화...K-푸드 세계화 가속
- 오리온, 김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마켓오 구운김톡' 출시
- 오리온, ‘꼬북칩 양념치킨맛’ 한미 동시 출시…글로벌 K-스낵 행보 본격화
-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 출시…당 줄이고 영양은 높였다
- 오리온 생감자 스낵, 글로벌 누적 매출 4조 원 돌파… ‘1분에 270봉’ 판매 신기록
- 오리온, 올리브와 허브 더한 ‘무뚝뚝감자칩 올리브앤솔트맛’ 출시
- 오리온, 2025 상반기 실적 발표… 매출 1.58조·영업이익 252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