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경남제약과 손잡고 노즈알 공동판매…OTC 비염 치료제 시장 공략 본격화

e의료 / 하수은 기자 / 2026-02-03 09: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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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대 항히스타민제 펙소페나딘 성분 ‘노즈알연질캡슐’ 공동 판매 협력
- 약국 유통망 강화 통해 비염 치료제 시장 대응력 제고
▲ SK케미칼,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 체결(사진=SK케미칼)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SK케미칼이 일반의약품(OTC)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타 제약사와의 협업에 나섰다. SK케미칼은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약국 영업 및 유통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경남제약은 노즈알연질캡슐의 약국 대상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기존 SK케미칼의 의약품 주문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던 구조에 경남제약의 전국 단위 영업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약국 현장에서의 제품 접근성과 가시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제약은 전국 11개 지점을 기반으로 한 영업조직과 폭넓은 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OTC 전문 기업이다. 비타민C 대표 브랜드 ‘레모나’를 비롯해 자양강장제, 인후염 치료제, 무좀 치료제 등 다양한 약국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축적한 마케팅 역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업을 통해 노즈알연질캡슐의 시장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이번 공동판매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 노즈알연질캡슐에 약국 영업 전문성을 결합한 전략적 협업”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약국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즈알연질캡슐은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으로, 꽃가루와 집먼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 국내 허가된 OTC 항히스타민제 가운데 집먼지 등 먼지 유발 요인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효능·효과로 명확히 표기한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펙소페나딘은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등 진정 작용 발생 빈도가 낮은 성분으로 평가된다. 노즈알연질캡슐은 액상형 연질캡슐 제형을 적용해 체내 흡수 특성을 개선했으며, 간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어 의료전문가의 조언 하에 다른 약물과 병용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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