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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탁고 5조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한은행은 23일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탁고가 20일 기준 5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금융권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신탁형 ISA는 예·적금,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파생결합사채(ELB) 등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절세형 종합관리 상품이다. 계좌 보유 기간이 3년 이상일 경우 5년 간 연간 납입 한도 2000만 원(총 1억 원) 내에서 일반형 수익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며 초과분은 9.9%(지방소득세 포함)의 분리과세율을 적용받는다.
신한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화상 가입 서비스를 도입하고 자사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 가입 체계를 구축했다. 또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강화하며 자산관리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신탁형 ISA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금융 편의성을 높인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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