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아이에스동서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아이에스동서(대표 이준길)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44% 증가한 91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기간 동안의 매출액은 5543억원으로, 전년대비 3.6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준공정산 및 기타 사항들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보였다.
건설 분야에서는 교보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10.4%의 성장률을 보였다. 준공정산과 공사비 증액 등의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쳐 예상 외의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콘크리트 분야에서는 파일 실적이 부진했지만, PC(공장에서 완전히 정비된 상태로 생산한 콘크리트)의 이익 호조로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환경 부문은 전년대비 16.1% 감소를 보였다. 여기에는 폐기물 가격의 하락 및 수량 감소, 그리고 이차전지의 신규 이익이 기여했다.
교보증권의 백광제 연구원은 최근 인터뷰에서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2.5% 감소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건설 부문의 매출 감소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인 2314억원은 달성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아이에스동서 시공 부산 아파트 잇단 '잡음'...'지하 물난리' 부실시공 논란
- 아이에스동서, 동대구 에일린의 뜰 상가 ‘사기분양’ 의혹
-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사유지 통행 막아 농민들과 갈등...농지법 위반 의혹도
- 아이에스동서, 2Q 영업이익 증가 트렌드...전년대비 11.44% 상승
- 아이에스동서, BTS Technology 인수로 유럽 내 폐배터리 사업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 아이에스동서, 환경사업 투자 확대...수익구조 안정적·이익률 양호
- 아이에스동서, 2년 연속 임직원 걷기 기부 챌린지로 취약계층 지원
-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 부산서 교육기부 성과 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 아이에스동서 장학재단,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지원 5년째 실천
- 아이에스동서, 현장 안전관리 강화…"소통 중심 예방체계 구축"
- 아이에스동서, 정시퇴근·자율휴가로 '워라밸 모범기업' 우뚝
- 아이에스동서, 플라스틱 분리배출 독려하며 취약계층에 친환경 우산 기부
- 아이에스동서, 혹서기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 목표…예방책 확대 시행
- 아이에스동서 장학재단, 여성 청소년 위한 '핑크박스' 지원… 위생용품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