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정시퇴근·자율휴가로 '워라밸 모범기업' 우뚝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5-06-13 13: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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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업무와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인정받아…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도 강화
▲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13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근로자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근로자들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인의 삶의 균형을 추구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참여 기업은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3가지 핵심 분야의 실행 여부와 계획 수립에 따라 점수를 부여받으며, 총점 60점 이상일 경우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승인된다.

아이에스동서는 세 가지 핵심 분야 모두 실천과 신규 계획을 마련해 근로자의 일과 삶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에스동서는 정시 퇴근 문화 정착과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등 직원들이 업무와 개인 생활을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연초에 연간 휴가 계획을 사전 공지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휴가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반차 제도를 통해 휴가 사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건설 및 제조 산업 특성상 근로 강도가 높은 분야지만, 구성원이 균형 잡힌 삶을 누려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기존 제도와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신규 제도들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 휴가, 하계 유급휴가 3일 추가 지급, 온라인 외국어 교육비 지원, 임직원 및 자녀 학자금 지원, 주택 구입 및 전세 계약 대출 지원, 캐주얼 데이 운영, 명절 선물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하며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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