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에너지 지침 맞춰 실내온도 관리, 대기전력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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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로템 본사 및 연구소 전경(사진=현대로템) |
현대로템이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발맞춰 전사적 에너지 절감 캠페인에 돌입하며 친환경 경영 강화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전 사업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시행하고, 차량 운영과 사무 환경 전반에 걸쳐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임직원과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도입하고, 국내 출장의 경우 화상회의로 대체해 차량 운행을 최소화한다. 불가피한 이동 시에는 친환경 차량과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사업장 운영 측면에서도 구체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냉난방 온도를 정부 권고 기준에 맞춰 냉방 26도 이상, 난방 20도 이하로 유지하고,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자동 소등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인다. 또한 노후 LED 조명을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을 확대해 올해 안에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설비를 통해 생산되는 연간 929MWh의 전력은 소형 전기차 수만 회 충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캠페인을 단기적인 절감 활동을 넘어 에너지 사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전사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친환경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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