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픽사베이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 이하 보호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전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불법 교재 집중단속 및 저작권 침해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법 교재의 온라인 유통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합동으로 추진된다.
보호원은 전국 600여개 대학가 복사업소 및 140여개 셀프 스캔방 뿐 아니라, 웹하드 사이트와 중고거래 플랫폼,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불법 대학교재 스캔본(PDF 파일) 유통 역시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시정권고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 침해 예방을 위한 대학생 인식 제고 활동 역시 함께 전개된다. 보호원은 “대한출판문화협회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작한 맞춤형 홍보 영상을 대학교 게시판 및 소셜 미디어에 게재할 계획”이라며 “대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호원 관계자는 “철저한 단속을 통한 대학가 저작권 침해 예방뿐만 아니라, 대학 및 출판계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대학가 불법복제물 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저작권전문기관 통합, 한국저작권위원회 출범
- 한국저작권보호원,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채용 확대 및 교육 지원 '맞손'
- 한국저작권보호원, 대학가 불법 교재 집중 단속...온·오프라인 합동 전개
- 한국저작권보호원, ‘저작권 보호 인식 제고’ 국민참여형 영상 공모전 개최
- 한국저작권보호원, 해외 K-게임 저작권 침해 철퇴...태국 불법 서버 폐쇄
-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음악콘텐츠협회와 K-POP 저작권 보호 협력
- 한국저작권보호원, 박정렬 원장 ‘일회용품 ZERO 챌린지’ 동참
- 한국저작권보호원, 글로벌 저작권 보호 위해 미국영화협회와 업무협약
- 한국저작권보호원, 한류 콘텐츠 등 국내·외 저작권 침해 대응방안 모색
- 한국저작권보호원, K-콘텐츠 저작권 보호 강화 일환 태국과 저작권 침해대응 강화
- 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저작권 보호 전략의 미래
- 한국저작권보호원, 미국영화협회와 저작권 보호 협력 MOU 연장 체결
-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K-저작권 지킴이 출범
- 한국저작권보호원, 배우·성우 저작권 보호 앞장…MZ세대 겨냥 캠페인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