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년 연속 수상…프로젝트 수행능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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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식에서 삼성E&A APOC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E&A)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 'APOC PDH/UTOS' 프로젝트로 중동 최고 권위의 MEED 프로젝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EPC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19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된 이번 수상으로 삼성E&A는 14년 연속 MEED 프로젝트상을 받으며, 혁신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주베일 2공단 내 연간 84만 톤 규모의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PDH 플랜트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E&A가 설계, 조달, 시공(EPC) 전 과정을 수행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사우디 최고 프로젝트(National Winner)에 이어 MENA 지역 최우수상(Highly Commended Award for MENA)까지 수상하며 성공적 성과를 거뒀다.
삼성E&A는 초기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설계 자동화와 모듈화 등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하고, 기존 현장 시설을 재사용해 건설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자원 효율화를 실현했다. 또한 주요 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하고, 현지 인력을 확대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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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식에서 삼성E&A APOC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E&A) |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삼성E&A의 차별화된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최고 품질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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