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강남 플래그십 D5 외벽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 공개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5-12-22 1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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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LG전자 플래그십 D5’ 외벽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물들었다. LG전자는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테마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도심 속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사진=LG전자)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플래그십 매장 ‘LG전자 D5’ 외벽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대규모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였다. 가로 20m, 세로 28m 규모의 외벽 화면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감성을 담은 영상 콘텐츠가 상영되며, 동절기 기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로 마감된 건물 외벽은 낮에는 햇빛을 부드럽게 반사해 입체감을 강조하고, 밤에는 미디어 콘텐츠가 투사돼 도산대로 일대에 특별한 야경을 연출한다.

건물 내부에는 1층부터 5층까지 수직으로 이어진 대형 사이니지 ‘디지털 오벨리스크’를 설치해, 방문객이 크리스마스 영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리 커튼월 구조를 통해 외부에서도 디지털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으며, 외벽 미디어 파사드와 연결되는 대형 스크린 효과로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LG전자 플래그십 D5’ 외벽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물들었다. LG전자는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테마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도심 속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사진=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는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 콘셉트로 구성된 대표 오프라인 매장으로, 1층 고객 맞이 공간, 2~4층 제품 체험 공간, 5층 브랜드 경험 공간을 통해 층별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예술의 가치를 삶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ART for YOU(아트포유)’ 캠페인을 운영하며, 고(故) 김창열 화백의 작품을 LG전자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과 협업해 매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에도 계절과 도시 분위기에 맞춘 미디어 콘텐츠를 상시 운영해, 도산대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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