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 "AI는 행정 지원, 재난 현장 판단 중심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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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브리지 임직원 10명 중 6명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 임직원 10명 중 6명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며 재난 구호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도입으로 문서 작성 및 자료 조사 등 행정 부담이 줄어들면서 임직원들이 재난 현장의 핵심 판단과 구호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전문적 업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16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전 직원 대상 AI 활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62.5%가 주 2~3회 이상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42.5%는 거의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협회가 운영 중인 AI 지원 서비스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호사업·모금, 기획·연구, 마케팅팀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생성형 AI는 ▲사업계획서와 결과보고서 등 문서 작성 ▲자료 조사·정리 ▲문서 검수 등 행정업무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에 장시간 소요되던 자료 요약과 문서 작성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등 업무 효율성 향상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또한 법령 검토와 계약 관리, 홍보물 제작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영역에서도 생성형 AI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법령과 유사 사례를 신속하게 정리·비교함으로써 사전 검토와 판단 기준을 체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답한 직원들은 AI 활용을 통해 반복적인 행정업무 부담이 줄고 재난 대응과 관련한 핵심 판단과 검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재난구호라는 전문 분야에서도 생성형 AI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AI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유용하지만 급변하는 재난 현장의 판단 중심은 언제나 사람일 수밖에 없다”며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AI 활용을 통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 판단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설립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2026년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국민의 성금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통해 재난 예방과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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