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 현장의 도전과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자동차 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극한의 환경에서 신기술을 완성해 가는 연구원들의 노력을 스토리로 전달해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스웨덴 동계시험장에서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연구원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Why Fight Cold?’가 프랑스 칸 기업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콘텐츠 어워드에서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칸 기업광고제(Cannes Corporate Media & TV Awards)는 일반 상업 영화제와 별도로 기업들의 우수 영상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광고제로 꼽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토모티브 부문에서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현대모비스의 이 다큐멘터리 영상은 지난 5월 북미지역의 5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텔리 어워즈(Telly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뮤즈 크리에이티브 어워즈(Muse Creative Awards)에선 다큐멘터리와 오토모티브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에만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 ▲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현대모비스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총 20여 분 분량으로, 전자식 제동시스템(EMB), 후륜조향시스템(RWS), 에어서스펜션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섀시기술을 담당하는 연구원들의 개발 활동을 밀착 취재해 촬영했다. 촬영 배경인 스웨덴 동계시험장은 영하 40℃까지 내려가는 극한의 환경으로 신기술 개발을 위해 기술을 반복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여가는 연구원들의 도전과 노력을 사실감 있게 담아냈다.
현대모비스는 이처럼 기술 개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일반 대중과 고객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복잡하고 전문적인 자동차 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과정과 구성원들의 경험을 스토리로 풀어내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 ▲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모빌리티 분야의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6 소셜 아이어워드(Social I-Award) 유튜브 부문 최고대상과 ICT 어워드 코리아(ICT Award Korea)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랜드프라이즈(Grand Prize)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독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브랜드 미디어 사이트 ‘모비스 라이브(mobislive.com)’를 통해 영상은 물론 뉴스레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5개 시즌에 걸쳐 연재 중인 ‘문과적 기술주의’는 어려운 자동차 기술을 인문학적 관점과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킬러 콘텐츠로, 누적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직무와 업무 현장을 소개하는 ‘모비스 잡터뷰’ 역시 구성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채용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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