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IFC그룹' 100% 자회사로 편입...GA 시장 1위 자리 굳히기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5-07-07 11:05:28
  • 카카오톡 보내기
피플라이프 이어 두 번째 대형 GA 인수…총 3만 4천여 설계사 보유로 업계 1위 지위 굳건
▲ (사진=한화생명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 최승영)가 부산에 본사를 둔 대형 독립보험대리점(GA) IFC그룹(대표 박천식) 지분 49%를 추가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하며, 전국 단위 영업 네트워크 강화와 GA 시장 주도권 확대에 나섰다.

 

7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지난해 피플라이프 인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GA 인수 사례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적극적인 M&A 전략과 GA 시장 주도권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IFC그룹은 전국 114개 본부와 지점을 운영하며 약 2,000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한 부산·영남권 대표 GA다. 지역 기반의 견고한 영업력과 특화된 조직 문화로 업계 내 입지를 다져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영남권에서 탄탄한 영업 기반을 확보하며, 촘촘한 전국 단위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GA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보유한 총 설계사 수는 피플라이프(4,000명)와 IFC그룹(2,000명)을 포함해 약 3만4,000여 명에 달하며, 이는 조직 규모와 매출 측면 모두에서 GA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규모다.

IFC그룹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본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한화생명이 80년 이상 쌓아온 고객 신뢰 중심의 영업문화, 전문 설계사 육성 체계, 선진화된 내부통제 시스템 등은 IFC그룹 임직원과 설계사들에게 보다 나은 영업 환경과 커리어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재무전략실장은 “이번 IFC그룹 인수로 전국 단위의 영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량 GA의 추가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IFC그룹 임직원과 설계사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파트너로서 상생의 기반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서울시 취약계층 위한 1억 원 기부 결정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업계 최초 한국기업평가서 'A+' 등급 획득
한화생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초저위험·중위험 상품 1년 누적 수익률 1위
한화생명, 올해 국내외 6대 신용평가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안정적' 상향
한화생명, 디지털 서비스 '1대다' 모바일 화상상담 BM 특허 획득
한화생명,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 완판 성공... 176% 달하는 모집액 기록
한화생명, 스포츠 의학 전문가 초청 '바르게 걷기 및 자세교정' 강의 개최
한화생명, 베트남 대학서 핀테크 '금융·ICT 인재' 양성 MOU
한화생명,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 출시...고액 치료부터 전이암까지 보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해외사업 시너지 극대화
한화생명 AI연구소, 금융과 AI 융합·자산운용 등 연구 착수
한화생명 등 한화 금융 3사, 미국에 '한화 AI센터' 개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서 'A+' 등급 획득...재무 안정성·성장성 인정
한화생명, 종신·건강보험 상품 3종 출시...보장성 보험시장 선점 박차
한화생명e스포츠, KT 완파 '제넛제바딜' 첫 승 쾌거
한화생명, 다보스포럼(WEF)서 글로벌 금융 리더들과 파트너십 체결
[e스포츠] 한화생명 '제우스' 최우제, T1과 맞대결서 승리 2라운드 진출
한화생명, AI 기반 콜센터 '인공지능 컨택센터' 오픈..."업무 시스템 고도화"
한화생명,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 'AAA' 상향...시장지배력·이익창출력 '안정적'
한화생명, 금융 취약 계층 위해 태블릿 기반 채팅 상담 도입
한화생명, AI 상담 훈련 시스템 도입…FP 고객 맞춤형 컨설팅 지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자원순환 실천 협약 [ESG+]
한화생명, 신용등급 피치 'A+'로 상향...수익성·재무건전성 개선 반영
한화생명,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A1 상향
한화생명, 인니 노부은행 지분 인수…글로벌 금융 플랫폼 도약 박차
한화생명, 암 경험 청년들과 함께 도전·회복 여정 나선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최승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현장형 리더십으로 성장 견인"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미래 금융 이끌 차세대 투자 전문가 발굴 나선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차세대 투자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한화생명금융서비스, 'IFC그룹' 100% 자회사로 편입...GA 시장 1위 자리 굳히기
한화생명, 암 치료 전 주기 보장 강화…신규 특약 3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한화생명, 7월 집중호우 피해 고객 대상 특별 금융 지원 시행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크리에이터 캠퍼스' 발대식 개최
美 증권사 벨로시티 품은 한화생명, 글로벌 종합금융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투톱 체제 가동...AI·디지털 혁신으로 새 비전 제시
한화생명, 암·뇌·심질환 전 과정 보장 ‘H건강플러스보험’ 출시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