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영양사가 암치료에 힘이 되는 식사법 소개하고 식단 전시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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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 치료에 힘이 되는 식사법’ 주제 영양 강좌 포스터(이미지=차병원)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암 치료에 힘이 되는 식사법’을 주제로 영양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개원 30주년을 맞은 분당차병원이 암 환자의 치료 효율을 높이고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임상영양사들이 직접 암 환자에게 필요한 식사요법과 실질적인 식단 구성법을 전한다.
강의는 종양내과 강버들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해 ▲‘빵 먹어도 됩니다’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법(이채민 임상영양사) ▲암 치료 중 근육과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박지은 임상영양사) ▲‘채소의 힘’과 항암식단의 중요성(김정은 임상영양사) ▲치료 효과를 높이는 균형 잡힌 식사 구성법(김지윤 임상영양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환자와 보호자들이 영양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과 건강 레시피로 구성된 식단 전시회도 마련된다.
윤상욱 병원장은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환자의 영양 관리”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임상영양사들이 직접 전달하는 전문 정보를 통해 환자들이 암 치료 과정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분당차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부인암, 두경부암, 폐암, 위암, 비뇨기암, 갑상선암, 피부암, 유전암 등 다양한 암을 대상으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최다 6,500례의 진료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난치성 및 재발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며 통합 암 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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