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이 모은 수호천사기금 함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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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왼쪽부터 이상원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노동영 강남차병원장) (사진=차병원)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25일 강남구청 회의실에서 강남구청, 강남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결일부터 3년간 유효하다.
협약에 따라 강남차병원은 피해 아동의 정신건강의학과 등 우선 진료와 전문 자문을 담당하며, 강남구청은 전담의료기관 지정과 피해 아동 사후관리 연계를 지원한다. 강남경찰서는 병원 인계 등 현장 지원을 맡는다.
이날 강남차병원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수호천사기금 300만 원도 전달해 피해 아동의 치료비와 필요 물품 지원에 힘을 보탰다.
노동영 강남차병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 아동의 치료와 진료를 적극 지원하고, 학대 예방 인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매년 의료취약계층과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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