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운동하며 돈 모으는 시대…신한은행 ′러닝 적금′ 최대 연 6.6% 금리 제공

하루 1㎞ 달리면 포인트 쌓이고 금리도 '쑥'...'신한 20+ 뛰어요'로 최대 연 6.6% 금리 제공

▲ 운동과 금융을 결합한 러닝 챌린지형 적금 서비스 '신한 20+ 뛰어요' 출시. (사진=신한은행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한은행이 운동과 금융을 결합한 러닝 챌린지형 적금 서비스 ‘신한 20+ 뛰어요’를 출시하며 MZ세대 맞춤형 ‘헬시파이낸스(Healthy Finance)’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30일 “운동과 금융 혜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를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1㎞ 이상 달리면 누적 거리 기준으로 ‘러닝 캐시’를 제공한다. 1㎞당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가 적립되며 하루 최대 1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러닝 챌린지와 연계한 전용 상품 ‘한 달부터 적금(매주) 20+ 뛰어요’ 도 함께 출시했다. 기본 금리 연 1.8%에 우대이자 최대 연 4.8%p를 더해 최대 연 6.6%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마라톤 거리(10㎞·20㎞·42.195㎞)를 반영해 10주, 20주, 42주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 한도는 4만 2195좌이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우대이자 조건은 ▲납입회차 90% 이상 달성(연 2.0%p) ▲‘신한 20+ 뛰어요’ 참여(연 1.0%p) ▲러닝대회 완주증 등록(연 1.0%p) ▲최근 6개월 내 예·적금 미보유 고객(연 0.8%p) 등이다.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가민 워치(5명) ▲애플 워치(5명) ▲11번가 상품권 5만 원권(100명) ▲1만 원권(500명) 등 총 61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건강과 금융을 함께 즐기는 ‘헬시파이낸스(Healthy Finance)’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라며 “생활 속에서 고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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