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방산시장 진입 위한 사업 협력 확대로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제조 역량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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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스롭그루먼과 장거리 미사일 체계 공동 개발(이미지=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방산업체 노스롭그루먼과 전략적 협력을 구축하며 차세대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한 핵심 행보다.
양사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Sea-Air-Space 2026 현장에서 AReS(Advanced Reactive Strike) 미사일 체계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체계는 지상 발사형 장거리 타격 무기로, 신속한 기동성과 즉각적인 발사를 구현하기 위해 고성능 추진 기술이 요구되는 차세대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1단 고체연료 로켓 추진체의 설계와 제작을 담당한다. 축적된 정밀 제조 기술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 속도와 양산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2027년 시연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협력은 현대전에서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이 핵심 전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추진됐다. 특히 미국과 동맹국 간 방산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력과 생산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방산시장 진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첨단 무기체계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노스롭그루먼 역시 협업을 통해 기술 혁신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하며 동맹국 방위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이번 협력이 한국 방산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확대와 함께 차세대 무기체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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