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8년간 42억원 포용금융 지원 – 고용·다자녀·고령자 맞춤 지원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5-10-23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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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본업과 연계한 포용금융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 고용·산업 위기지역 35억 원 등 실질 금융지원 확대
▲ 신협의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사진=신협중앙회)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2018년부터 포용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8년간 총 42억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평생 어부바’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8·15 해방대출, 다자녀 주거안정지원대출,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등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운영하며 포용적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협재단의 포용금융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금융기관 본업과 연결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재단은 이자 부담 완화를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 신협의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 (사진=신협중앙회)


올해까지 재단은 고용·산업 위기지역 대출 이자 35억 3천만원, 다자녀가정 대출 이자 12억 6천만원, 고령자 공제료 4천만원 등을 지원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품 이자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금융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식 이사장은 “신협의 포용금융은 금융기관 본업을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금융을 통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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