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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생명이 이달 한달간 임직원들과 함께 ‘점자촉각책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 동양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동양생명보험(대표이사 저우궈단)이 '한글점자의 날'(11월 4일)을 기념해 11월 한 달 간 임직원들과 함께 '점자촉각책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을 돕고 점자의 중요성과 시각장애인의 세계와의 소통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점자촉각책은 시각을 통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아동들이 촉감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도서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이러한 점자촉각 교육도구가 부족한 상태이며 이번 활동은 이러한 부족함을 고려해 진행됐다.
동양생명 약 100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세 주 동안 폐기된 폐병 소재의 재활용 천을 활용한 수작업으로 다양한 날씨 조건을 알려주는 점자촉각책을 제작했다. 이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약 100권의 점자촉각책은 전국의 시각장애 아동 학교와 가정에 사회적 기업 담심포를 통해 전달돼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보조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집에서 아이와 함께 점자촉각책을 만들며 시각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들의 진심이 담긴 이 책들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이 세상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 생명보험사로서 계속해서 고객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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