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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LS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LS그룹의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이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는 1월 2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LS MnM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공개하며, 매출과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14조9424억/+23.3%)과 세전이익(1414억/+57.1%), 당기순익(1067억/+39.9%)은 증가했다. LS MnM 측은 주요 수익원인 전기동 제련수수료가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한 환경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의 이유로는, 금속가격 및 환율의 상승과 황산류, 귀금속 등 다양한 제품군의 수익성을 강화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표제품인 전기동을 뉴욕상품거래소에 등록하며 미국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248억으로 전년 대비 29.2% 감소했다. 2024년에는 원료 구매 시보다 제품 판매 시 환율이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는데, 2025년에는 연중 환율이 완만하게 유지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또한 LS MnM 측은 특별한 사업 구조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LS MnM은 환율과 금속가격 변동에 따른 수익 변동이 크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를 위해 헷지 시스템을 운용 중이며, 해당 손익효과가 영업이익이 아닌 영업외손익에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회사의 실적은 영업이익보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설명했다.
올해 시장환경은 전기동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황산류와 귀금속 시황도 안정적일 전망이어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LS MnM 측은 제련산업에서 수익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배터리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도전적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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