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활건강, 그랜즈레미디와 전략적 동맹 강화…국내 성장 가속화 본격 시동

e의료 / 하수은 기자 / 2025-10-30 09: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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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버헬스컨슈머 임원진 JW사옥 방문…한국 시장 현황‧마케팅 전략 등 논의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 유통 파트너십 확대‧협업 기회 탐색 등 구체화
▲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 신발 탈취 브랜드 ‘그랜즈레미디(Gran’s Remedy)’ 개발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Endeavour Health Consumer Limited)와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 넷째부터)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 벤저민 컬 마케팅 총괄, 켈리 뒤 프리즈 글로벌 주요 거래처 담당 매니저, 윤성훈 JW생활건강 유통전략사업본부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W홀딩스)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 신발 탈취 브랜드 그랜즈레미디(Gran’s Remedy) 개발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와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의 벤저민 컬 마케팅 총괄과 켈리 뒤 프리즈 글로벌 주요 거래처 담당 매니저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과천 소재 JW사옥을 방문했다.

그랜즈레미디는 오리지널,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된 분말형 신발 냄새 제거제로, 하루 한 번 사용 시 일주일간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최대 6개월까지 탈취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도 강력한 탈취 성능을 발휘하며, 온라인에서는 ‘할머니 마법가루’, ‘신발 파우더’ 등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일부 온라인몰에서 정품을 사칭한 가품이 판매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 본사와 협력해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하고 정품을 관리하고 있다. 

 

▲ 그랜즈레미디(사진=JW홀딩스)


양사는 국내 판매 현황과 향후 마케팅 계획을 공유하며, 한국 리테일 시장 특성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점검했다. 또한 국내 유통 환경을 고려한 캠페인, 유통 파트너십 확대, 협업 기회 모색 등 다각적 방안도 논의했다.

JW생활건강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국내 마케팅 강화, 주요 리테일 및 유통 채널 확대, 협업·공동 개발 기회 발굴, 브랜드 지속 가능성과 신뢰성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와의 협의를 통해 한국 소비자 특성에 맞춘 메시지와 채널 전략을 점검했다”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마케팅을 통해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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