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 고도 경주서 ‘궁중 문화 콘셉트’ 라운지 개최…”차별적 고객가치 제공 앞장”
| ▲ 이은복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왼쪽)과 김은정 LG생활건강 더후 ABM(오른쪽)이 2025 국가유산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국가유산청장 표창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LG생활건강)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LG생활건강이 국가유산 보호와 궁중 문화 전파 공로를 인정받아 2025 국가유산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LG생활건강은 조선 왕궁 보존과 무형문화재 전승, 왕실 여성 문화 관련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LG생활건강은 2015년 국가유산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유산 지킴이’ 기업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 대표적 활동으로는 2023년 진행한 궁중 캠페인 ‘왕후의 선물 – Royal Dining’이 있다. 미쉐린 1스타 셰프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궁중 음식 이수자인 조은희 셰프와 협업한 창덕궁 궁중 다과 체험 행사에서는 더후 ‘환유 라인’ 제품의 대표 성분이 담긴 전통차와 왕실에서 즐긴 개성 약과, 잣박산, 검은깨 다식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LG생활건강은 대한제국 황실 의복 복제 사업을 후원해 구한말 궁중 복식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대중에게 선보였다. 금박, 염색, 직조 등 각 분야 장인 12명이 참여해 영친왕비가 실제 착용한 동절기 당의를 원본과 동일하게 복제했으며, 이를 통해 진품 전시로 인한 훼손 가능성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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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왼쪽)과 이홍주 LG생활건강 상무(오른쪽)가 지난 4월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조선 왕실, 대한제국 황실 국가유산 복제 성과 공개 행사’에서 영친왕비가 착용했던 소례복(당의) 복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LG생활건강) |
지난달에는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더후 브랜드 전시 공간을 마련,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리와 미국 패션 디자이너 니키 힐튼 등 글로벌 인사들이 방문해 나전칠기 등 한국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가유산 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궁중 문화를 비롯한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단순한 유물 보존을 넘어 한국 전통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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