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소 렌터카 업체 지원 위한 ‘상생 특별 프로모션’ 시행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6-03-06 08:37:12
  • 카카오톡 보내기
- 스타리아·제네시스 포함 12개 차종 렌터카 할인 적용
▲ 현대차,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 실시(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렌터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사업자와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현대자동차는 6일 렌터카 업계의 중소 업체 비중 확대와 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구매 조건 완화와 할인 확대, 금융 지원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렌터카 업체의 차량 확보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현대차는 할인 적용 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기존에는 직전 연도 현대차 차량을 12대 이상 구매한 업체에만 할인 혜택이 제공됐지만, 이번 정책을 통해 전년도 구매 실적과 관계없이 신규 및 중소 렌터카 업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선택 폭도 확대됐다. 기존 투싼, 싼타페, 코나,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쏘나타, 그랜저, 쏠라티 등 8개 차종에서 스타리아와 제네시스 G80·GV70·GV80을 추가해 총 12개 차종으로 늘렸다.


할인 규모 역시 확대됐다. 투싼·싼타페·코나·아이오닉5·아이오닉6·쏘나타·그랜저·스타리아 등은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되며, 쏠라티는 2대 이상 구매 시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G80, GV70, GV80 역시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된다.


현대차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한다. 현대캐피탈과 공동 개발한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 상품’을 9일부터 운영해 렌터카 업체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 금융 상품은 할부 금리를 기존 대비 0.3~0.8%포인트 낮추고, 계약 종료 시 차량 반납, 잔금 일시 상환, 대출 연장 등 다양한 방식의 상환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인증중고차 사업과 연계해 차량 반납 시 신차 가격의 최대 61% 수준의 중고차 가치를 보장해 잔존가치 리스크를 줄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렌터카 시장의 구조 변화 속에서 중소 사업자와 신규 업체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렌터카 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과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