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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사진=현대차그룹)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고(故)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철학을 기리는 추모 음악회를 열고, 사람 중심 경영의 유산을 재조명했다. 산업화를 이끈 기업가의 도전 정신과 인본주의적 가치가 오늘의 혁신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이번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이어지는 울림’을 주제로 개최됐다. 현대차그룹은 시대를 앞서 길을 개척했던 창업주의 신념이 세대를 넘어 현재에도 유효한 가치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음악이라는 언어로 그 정신을 되새겼다.
무대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들이 올라 두 대, 네 대의 피아노 앙상블을 통해 도전과 개척, 동행과 조화의 메시지를 풀어냈다. 한 대의 피아노에서 시작해 네 대로 확장되는 구성은 한 개인의 결단이 공동체의 울림으로 번져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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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사진=현대차그룹) |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와 재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그룹 임직원, 미래 인재와 공익 분야 관계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창업주의 모든 도전은 사람에 대한 믿음에서 출발했다”고 강조하며, 그 정신을 계승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주영 창업회장은 무에서 유를 일군 상징적 기업가로 평가된다. 전쟁과 가난, 자본과 기술의 한계를 딛고 건설·자동차·조선 산업을 일궈냈으며, 국가 경제의 전환점마다 과감한 결단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눈앞의 이익보다 장기적 가치와 국민의 삶을 우선한 선택은 오늘날까지 현대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남아 있다.
해외 공사 수주와 중동 진출, 독자 모델 개발, 기술 자립 등 수많은 도전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국가 산업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었다. 불가능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실행을 강조했던 추진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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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사진=현대차그룹) |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유산이 현재의 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한다. 그룹이 내세우는 비전 역시 사람 중심 가치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창업주의 철학과 궤를 같이한다.
이번 추모 음악회는 과거를 기리는 자리에 머물지 않았다. 창업주의 도전과 신념이 오늘의 혁신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이자,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근본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음악으로 이어진 울림은 산업사의 한 장면을 넘어, 앞으로의 미래를 향한 다짐으로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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